한국여자대표팀이 제8회 월드컵여자하키선수권대회에서 복병 아르헨티나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18일 아일랜드 더블린 벨필드구장에서 벌어진 예선 A조 경기에서
시종졸전끝에 후반 18분 마켄지 소피아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석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2승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호주(1승1무1패)와의 예선 마지막경기(20일)를 무조건 이겨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 예선 A조 <>

아르헨티나 (3승1패) 1 (0-0 1-0) 0 한국 (2승1무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