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 이승만전대통령의 29주기 추모예배가 19일 오전 10시 서울국립묘지
현충관에서 우남기념사업회(회장 오재경.75)주최로 열렸다.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 신현확전국무총리 원장길전제헌동지회장 이철승
신도환 박용만 오제도전의원 박김순한국부인회이사장 국악인 박동진씨 등
각계 인사와 유족 2백여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국민의례 묵념 특별찬송 기도 성경봉독 설교 추모사 진혼가
분향 유족인사 축도 등의 순으로 김봉록목사가 집례했다.

오재경회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우남선생이 독재자로
매도당하는 등 우리가 우남선생을 제대로 모시지 못했다"면서 "공산당의 침
략을 막아내는등 우남선생의 업적이 올바르게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김순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우남이 여권신장에 힘쓴 선각자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