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부터 특허 및 실용신안 심사가 전산으로 처리되고, 고려대학교
에 산업재산권 전문대학원이 추가로 설립되는 등 지적재산권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

안광구특허청장은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표준협회 주최 최고경영자 조찬
회에서 ''산업재산권 발전 방향''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특허분야에 대한 전산
검색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95년부터 국내외 특허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99년에는 실용신안 심사업무에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청장은''특허정보화 2000 프로젝트''로 불릴 이번 사업과 함께 산업계에
특허관련 정보를 공급하는 전산체계와 전자 출원 시스템 운영등도 오는 99
년에 실시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