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외무장관과 고노 요헤이 일본외상은 23일 서울에서 한일정상회담과
별도로 외무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한일 양국 외무장관은 김일성 주석 사후 북한정세를 비롯하여 한반도 및 동
북아정세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북한핵개발 동결을 위한 양국간 공
조체제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오는 25일부터 방콕에서 열리는 다자안보기구인 아세안
지역포럼(ARF)및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ASEAN-PMC)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