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17일께 공모주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하는 국민은행이 21일 공
개와 관련한 기업설명회를 가져 눈길.

이날 증권감독원을 찾아 온 송달호부행장은 국민은행의 부실여신규모가 93
년말현재 2백21억원으로 7대 시중은행 평균인 3천7백49억원과 비교해 아주
작다며 주당 1만1천원으로 잠정 결정된 국민은행의 공모주 발행가는 비싸지
않다고 강조.

그는 또 국민은행의 공개후 주당순이익은 2천1백37원으로 장기신용은행 주
당순이익 2천1백2원보다 높다는 점을 내세우며 국민은행주의 상장후 시세는
최고가 은행주인 장기신용은행주(21일종가 2만3천3백원)의 가격수준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 <양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