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2일 규격품 대상으로 지정된 갈근, 감초 등 기초 한약재
37종에 대한 표준화 기준을 마련하는 등 한약재를 양약과 마찬가지
로 규격화하는 직업에 착수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약정국 직원과 제약협회, 약품공업협동조합,
의약품 수출입협회 간부 등 모두 20여명으로 실무작업반을 구성했
다.
보사부는 실무작업반에서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규격화 대상 한약재
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보사부는 또 실무작업반의 활동을 통해 잡다한 현행 한약관련 규정
(보사부 고시)의 통폐합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