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가뭄으로 흉작을 기록할 경우 앞으로 수입되는 쌀은
가공용보다는 비축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 올해 추곡수매는 수매가격을 가급적 동결하고 수매량도 전년수
준보다 소폭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22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양곡유
통위원회 간담회에서 우루과이라운드 이후의 양곡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