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에 승부건다] (28) 세광알미늄..40여년 솥 전문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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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알미늄은 지난 54년 설립이래 40여년간 솥을 전문생산해온 회사다.
59년 제정한 "풍년"이란 상표로 각종솥을 만들어오고 있다. 솥중에서도
압력솥에 관한한 정평이 나있다. 국내압력솥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50-60년대의 속칭 양은솥에서 70년대 알루미늄솥 80년대 압력솥 90년대
신소재압력솥에 이르기까지 근대 솥의 발전사와 맥을 같이한다.
최근에는 알루미늄에 스텐레스를 입힌 신소재 클래드를 이용한 하이클래드
압력솥과 마이컴기능이 내장된 전기밥솥도 자체기술진에 의해 개발했다.
이회사가 압력솥을 첫생산한 것은 75년. 좋은 밥맛을 낼수있는 압력솥에
특화, 85년 KS마크 88년 Q마크를 획득했다.
협력업체인 듀폰사로부터 도입한 실버스톤도료를 압력솥내부에 포장,
음식이 눌지않고 뜸이 잘드는 것이 풍년솥의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이회사가 업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건실하게 성장해나가는 데는
남다른 관리및 경영시스템이 큰몫을 하고있다.
지난 85년 관리시스템을 온라인전산화 한데이어 88년 중소기업으로는
일찍이 JIT(저스트 인 타임 딜리버리)기법을 도입,지금까지 운용해오고
있다. 그결과 비용절감 및 인력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졌다.
JIT 도입전 2백30명이던 생산직 인력이 1백48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생산성은 오히려 곱절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모든업무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에는 책상은 있으나 서랍은 어디에도 없다. 서류는 문서상자에 비치
하고 생산 판매현황과 각종 통계수치등은 벽보에 기록해 누구든 금방
알아볼수 있게 했다.
엄격한 제안제도도 품질향상에 한몫을 하고있다. 전사원을 25개 개선조로
나누고 조별 개인별로 제안을 받고있다. 주간단위로 심의, 최다개선조와
최다제안자에게 포상한다.
올해 연간목표 3천1백59건중 7월중순 현재 1천9백여건이 접수돼 1천6백
50건이 실시완료될 정도로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기업철학도 건전하다. 유재원사장(41)이 부친인 유병헌회장(70)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것은 90년. 유사장은 "노사화합과 내실경영에 충실하고
영업이익은 종업원에게 배분한다"는 부친의 경영방침을 이어받아 사원
복지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지난 87년 본사및 공장을 서울 신도림동에서 안산 반월공단으로 이전
했을때 생산직 2백30명을 포함, 2백80명 전체직원중 이직자가 전혀 없었을
정도로 사원들이 회사와 일체감을 느끼고 있다.
이회사는 올해를 고객만족과 인재양성의 해로 정하고 신소재 및 디자인
개발, 직원들의 해외연수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연구개발비를 매출액의 8%선으로 유지하면서 자체실험실및 기술개발팀을
통해 다양한 색상및 소재의 신모델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세광은 그동안 내수에 치중해 수출에는 소극적인 편이었다. 수출지역이
일본에 국한돼 작년 수출액이 6백만달러에 그쳤다.
이에 올해 수출 1천만달러,오는 2천년 총매출 1천억원 수출 5천만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연내 미국 홍콩 일본에 지사, 베트남과 중국광동성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풍년"을 세계적 상표로 키우겠다는 각오다.
59년 제정한 "풍년"이란 상표로 각종솥을 만들어오고 있다. 솥중에서도
압력솥에 관한한 정평이 나있다. 국내압력솥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50-60년대의 속칭 양은솥에서 70년대 알루미늄솥 80년대 압력솥 90년대
신소재압력솥에 이르기까지 근대 솥의 발전사와 맥을 같이한다.
최근에는 알루미늄에 스텐레스를 입힌 신소재 클래드를 이용한 하이클래드
압력솥과 마이컴기능이 내장된 전기밥솥도 자체기술진에 의해 개발했다.
이회사가 압력솥을 첫생산한 것은 75년. 좋은 밥맛을 낼수있는 압력솥에
특화, 85년 KS마크 88년 Q마크를 획득했다.
협력업체인 듀폰사로부터 도입한 실버스톤도료를 압력솥내부에 포장,
음식이 눌지않고 뜸이 잘드는 것이 풍년솥의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이회사가 업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건실하게 성장해나가는 데는
남다른 관리및 경영시스템이 큰몫을 하고있다.
지난 85년 관리시스템을 온라인전산화 한데이어 88년 중소기업으로는
일찍이 JIT(저스트 인 타임 딜리버리)기법을 도입,지금까지 운용해오고
있다. 그결과 비용절감 및 인력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졌다.
JIT 도입전 2백30명이던 생산직 인력이 1백48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생산성은 오히려 곱절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모든업무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에는 책상은 있으나 서랍은 어디에도 없다. 서류는 문서상자에 비치
하고 생산 판매현황과 각종 통계수치등은 벽보에 기록해 누구든 금방
알아볼수 있게 했다.
엄격한 제안제도도 품질향상에 한몫을 하고있다. 전사원을 25개 개선조로
나누고 조별 개인별로 제안을 받고있다. 주간단위로 심의, 최다개선조와
최다제안자에게 포상한다.
올해 연간목표 3천1백59건중 7월중순 현재 1천9백여건이 접수돼 1천6백
50건이 실시완료될 정도로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기업철학도 건전하다. 유재원사장(41)이 부친인 유병헌회장(70)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것은 90년. 유사장은 "노사화합과 내실경영에 충실하고
영업이익은 종업원에게 배분한다"는 부친의 경영방침을 이어받아 사원
복지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지난 87년 본사및 공장을 서울 신도림동에서 안산 반월공단으로 이전
했을때 생산직 2백30명을 포함, 2백80명 전체직원중 이직자가 전혀 없었을
정도로 사원들이 회사와 일체감을 느끼고 있다.
이회사는 올해를 고객만족과 인재양성의 해로 정하고 신소재 및 디자인
개발, 직원들의 해외연수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연구개발비를 매출액의 8%선으로 유지하면서 자체실험실및 기술개발팀을
통해 다양한 색상및 소재의 신모델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세광은 그동안 내수에 치중해 수출에는 소극적인 편이었다. 수출지역이
일본에 국한돼 작년 수출액이 6백만달러에 그쳤다.
이에 올해 수출 1천만달러,오는 2천년 총매출 1천억원 수출 5천만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연내 미국 홍콩 일본에 지사, 베트남과 중국광동성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풍년"을 세계적 상표로 키우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