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조방하는 "한국 문학인대회"가 24~26일 3일간
경주 코오롱호텔과 경남 영일군 칠포해수용장에서 열린다.

한국일보가 창간 40주년을 맞아 주최하고 포항제철과 동아그룹이 협찬하며
문화체육부와 KBS가 후원하는 이행사에는 서정주 박두진 조병화 박경리 차
범석 황명 문덕수 김남조 고은 이호철 이문열 황지우 전상국씨 등이 참여한
다.

24일 오전9시30분 철도청의 협조로 마련된 문인열차로 경주에 도착하는 참
가자들은 25일 문학강연회와 대토론회를 가진후 26일 문학인대회 선언문을
채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