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장관을 대표로 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25일부터
28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의(PMC)와
아세안지역안보대화(ARF)창립회의 참석차 23일 오후 출국했다

한장관은 방콕 체류기간중 첸치천(전기침)중국외교부장,안드
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 10개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김일성 사후 북한정세와 북한핵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장관은 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6개국(인도네시아,말레
이시아,태국,필리핀,싱가포르,브루나이)과 *아세안 역외 대화상
대국 7개국(한국,미국,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유럽연합(E
U) 의장국)*아세안 역외 협의상대국 2개국(중국,러시아)*아세안
옵서버 3개국(베트남,라오스,파푸아뉴기니아) 등 모두 18개국이
참석하는 ARF회의에서 "동북아 다자안보대화" 창설구상을 구체
적으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