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 한국과 미국 두나라간 환경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된
이후 처음으로 양국의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 연구가 개시
된다.

환경처는 25일 최근 한.미환경협력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도시 시정장애
원인연구 등 9개과제에 대해 공동연구를 실시키로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처는 오는 10월 미국환경보호처(EPA)의 알란 해처차관보가
방한하면 구체적인 연구방안과 연구단 구성문제 등에 대해 협의키로 하고
협의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