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PMC) 참석차 방콕을 방문 중인 한승주 외무장관은
24일 현지에서 중국의 전기침 외교부장,러시아의 안드레이 코지레프 외무장
관과 연쇄회담을 갖고 "한국은 항상 남북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중 외무장관회담에선 남북한대화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북대화 등을 통해 북한이 빨리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국 외무장관들은 또 김일성 사후 북한이 김정일체제로의 권력승계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