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에서도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25일 환경처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천시 3개동을 비롯 경기도 5개시군
충북2개시군 충남1개군등 중부지방의 제한급수지역도 계속 늘어나고 있
다.

남부지방의 경우 경북지역이 10개시군 경남12개시군 전북5개시군 전남
8개시군 제주2개시군으로 확대됐다.

이에따라 이날 현재 전국의 급수난지역은 모두 9개시도 46개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제한급수대상인구는 20만8천4백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