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북시멘트사가 발주한 연산 1백20만t
생산 규모의 시멘트공장및 부대시설(공사비 2억4천달러)을 턴키베이스로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한라중공업은 25일 타북시멘트사가 지난달초 실시한 국제입찰에 참여한
한국 일본 미국 독일등의 7개업체중 한라중공업 KHD(독일) 미쓰비시중공업
등 3개사가 후보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북시멘트사는 오는 8월말까지 후보업체들과 최종 협상을 거쳐 계약자를
확정, 9월중에 턴키베이스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