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영월.평창,경주시등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출마한 여야
와 무소속 후보들은 지난 주말로 1차 합동연설회가 끝남에 따라 25일부터
고정표를 확보하고 부동표를 공략하기 위한 득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은 이번주부터 정당연설회 또는 개인연설회 가두연
설을 집중적으로 열어 선거중반 대세장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돼 득표전
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평창에서 이기택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열어
신민선후보의 취약지인 평창지역을 공략했으며 신민당도 이날 경주시에서
정당연설회를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은 3개 지역에서 모두 승산이 있다고 보고 오는 26일 경주,28일 영
월.평창과 대구 수성갑에서 각각 첫 정당연설회를 열어 승세를 굳혀 나간다
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경주와 열월.평창에서 의석확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26일 평
창, 28일 경주에서 각각 2차 정당연설회를 열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며 신
민당도 대구 수성갑에서 어느정도 승기를 잡았다는 판단아래 당력을 이지역
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