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가뭄이 발생한 경작지의 면적이 20만ha를
넘어섰으며 남부지방 저수지의 절반이상이 바닥을 드러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만9천9백67ha로 전체 재배면적의 31.4%였으며
경남이 4만62ha로 30.8%,전북이 3만2천5백98ha로 19.9%,경북이 1천4
백25ha,광주 2천97ha,대구 81ha등이었다.

이날까지 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한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의 12.3%인
13만6천8백39ha로 전일보다 1만2백55ha(8.1%)가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