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경남도내 곳곳에 26일 새벽부터 태풍 ''월트''의 영향
으로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도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4시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울산시.군과 양산,밀양군등 동부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
오전 5시 현재 양산군 장안읍에 16mm 비가 내렸고 울산시와 양산군 4mm, 울
산군과밀양군 각각 1mm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비는 지난달 29일 전국적으로 약간의 비가 내린이후 경남도내에는 처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