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이원홍)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텔리퓨처 (대표 오규정)가 무크지 형태로 발행한 미국의 대표적 성
인잡지 ''펜트하우스''의 음란성 여부에 대해 최종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최종판단은 전체회의에 앞서 26일 간행물윤리위 제2 분과위원 회의(회장
서정우)가 실시한 자율심의를 토대로 결정하게 된다.

간행물윤리위는 출판협회,잡지협회,주간신문협회 등 민간에 의해 구성된
자율기구로 출판물의 음란 여부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심의,*고소,고발*제
재건의 *주의, 시정, 경고 등 자율결의를 할수있다.

이번 ''펜트 하우스''의 경우 간행물윤리위가 음란 출판물로 판정해 제재건
의를 하면 문체부는 출판사 및 인쇄소 등록에 관한 법에 따라 출판사 등록
취소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