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고위관료와 기업체 임원들 사이에서 유행
하던 기반지가 최근 직장인과 주부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시판되기 시작한 기반지는 수지침
을 개발한 고려수지요법학회 유태우 회장이 70년대 만든 이온반지가 효시.
"수지에는 내장기능조절이 가능한 각 기맥이 있고 특히 오지는 오장기능
을 조절하는 체계를 지녔다"는 "오지 진단법"을 근거로 이온반지가 만들어
졌다는 게 고려수지요법학회의 설명이다.

유회장은 또 은반지만을 사용하는 수지침반지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여성
의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뿐아니라 수지침반지 보다 공기소통과 효과면
에서 탁월한 서암반지를 개발,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