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김재룡 <아태인포서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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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융계와 국제금융시장을 잇는 가교역을 담당한다는 자세로 국내
금융시장의 실질적인 국제화에 기여코자 합니다"
지난19일 국내최초의 영문금융월간지 "코리아머니(KOREA MONEY)"를
창간한 김재룡 아태인포서브회장(51)은 이 잡지의 발행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사실 금융기사를 다룬 영자지는 몇 있지만 해외투자가들에게 실질적
이고도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는 아직 미흡한 편"이라는 김회장은
"코리아머니지는 특히 우루과이라운드(UR)가 타결된후 급변하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외금융기관 종사자는
물론 해외에 진출할 국내금융기관에게도 좋은 투자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경우 PR의 개념은 잘 알고있지만 투자가를 위한
홍보활동을 뜻하는 IR(Investors relations)에는 생소한 것 같다며
"코리아머니"는 IR전문지로서의 입지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주식시장에서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된 주가를 올바로
자리매김하는 등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공정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중심으로 지면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화 국제화 하지만 사실 국내금융계에는 지금이야말로 국제화된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영어 몇마디 한다고 국제화되는건
아니지요. 해외금융기관과 국내금융계와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국내금융업의 해외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는 이밖에도 재미있는 기획물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는데 산업영웅을
발굴, 소개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신문지상에 자주 소개되는 유명인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볼 생각입니다. 불리한 지연 학연을
극복하고 무한경쟁시대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일꾼들 말입니다"
이 잡지가 겨냥하고있는 주독자층은 국내에 나와있는 해외금융기관과
대사관, 외국의 증권 은행등 금융기관, 기업의 금융자산운영자,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지점등. 이미 8천여명의 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김회장은 "6개월안에 기반을 잡고 1년안에는 독자를 2만명 수준으로 끌어
올려 궁극적으로는 "유러머니"를 능가하는 금융전문지로 키울 생각"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증권감독원을 거쳐 동서증권 상무와 제일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회장은 글쓰기에도 조예가 깊은 편.
그동안 일간지에 기고한 글들을 엮어 지난해 "분노의 시대 그리고 사색"
이라는 이름으로 칼럼집을 내기도 했다.
금융시장의 실질적인 국제화에 기여코자 합니다"
지난19일 국내최초의 영문금융월간지 "코리아머니(KOREA MONEY)"를
창간한 김재룡 아태인포서브회장(51)은 이 잡지의 발행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사실 금융기사를 다룬 영자지는 몇 있지만 해외투자가들에게 실질적
이고도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는 아직 미흡한 편"이라는 김회장은
"코리아머니지는 특히 우루과이라운드(UR)가 타결된후 급변하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외금융기관 종사자는
물론 해외에 진출할 국내금융기관에게도 좋은 투자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경우 PR의 개념은 잘 알고있지만 투자가를 위한
홍보활동을 뜻하는 IR(Investors relations)에는 생소한 것 같다며
"코리아머니"는 IR전문지로서의 입지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주식시장에서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된 주가를 올바로
자리매김하는 등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공정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중심으로 지면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화 국제화 하지만 사실 국내금융계에는 지금이야말로 국제화된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영어 몇마디 한다고 국제화되는건
아니지요. 해외금융기관과 국내금융계와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국내금융업의 해외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는 이밖에도 재미있는 기획물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는데 산업영웅을
발굴, 소개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신문지상에 자주 소개되는 유명인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볼 생각입니다. 불리한 지연 학연을
극복하고 무한경쟁시대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일꾼들 말입니다"
이 잡지가 겨냥하고있는 주독자층은 국내에 나와있는 해외금융기관과
대사관, 외국의 증권 은행등 금융기관, 기업의 금융자산운영자,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지점등. 이미 8천여명의 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김회장은 "6개월안에 기반을 잡고 1년안에는 독자를 2만명 수준으로 끌어
올려 궁극적으로는 "유러머니"를 능가하는 금융전문지로 키울 생각"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증권감독원을 거쳐 동서증권 상무와 제일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회장은 글쓰기에도 조예가 깊은 편.
그동안 일간지에 기고한 글들을 엮어 지난해 "분노의 시대 그리고 사색"
이라는 이름으로 칼럼집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