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기준시가가 최근 새로 책정돼 발표되면서 분당신도시
부동산가에는 때아닌 한파가 엄습.

분당에서 아파트를 팔려했던 사람들이 기준시가가 상향조정됨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상당히 올라갈 것을 우려, 매도가격을 재조정키위해 매물을
일시에 회수했기 때문.

현지 부동산중개인들은 "기준시가가 새로 발표되면서 이미 나와있던
매물의 70%가량이 회수됐다"며 "이달말경이면 아파트가격이 조금 올라
다시 매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이전에 입주된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가 인상
됐으며 이후에 입주된 아파트는 그동안 기준시가가 적용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새로 기준시가가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