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거래가 뜸한가운데 가격도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있으나 서울시내 일부 소형 노후아파트는 여전히 매물이
달리며 가격도 강세를 유지하고있어 이채.

가락동 시영 2차 19평형은 1억4천만원~1억5천만원, 개포동 주공 1단지
17평형은 1억3천만원~1억4천5백만원, 암사동 율산아파트 19평형은 1억
1천만원~1억2천만원, 암사동 강동시영 17평형은 1억5백만원~1억1천만원
등으로 웬만한 지역 아파트 30평형대와 시세가 비슷하지만 매물구하기가
어렵다는 것.

이처럼 소형 노후아파트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있는 이유는 이들 아파트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있어 새로 지은아파트에 비해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주변 부동산 중개인들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