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또 하나의 매머드급 은행주가 출현하게 됐다.

증관위는 26일 민영화 과정에 돌입한 국민은행(은행장 이규징)의 기업공개
를 승인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공개를 통해 1천억원을 증자,현재 1천9백9억
7천5백만원인 납입자본금을 2천9백9억7천5백만원으로 늘린다.

주당 발행가는 1만5백원,총 공모금액은 2천1백억원이며 청약일은 오는 8월
16,17일로 예정돼 있다. 1인당 청약한도는 1천8백90만원.

국민은행과 주간사 증권사인 한신증권은 당초 주당발행가를 1만1천원으로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