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리스방식으로 건조키로 한 자동차
전용선 2척에 대한 신조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현대종합금융을 리스사로 건조될 이 자동차 전용선은 소형승용차 4천3백
대, 미니밴 2천3백50대, 대형버스 3백대까지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서
95년 5월, 9월에각각 인도된다.

지배선박 23척을 포함해 모두 36척의 자동차 전용선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상선은 매년 자동차 전용선 4-5척씩을 신조 혹은 장기용선 형태로 확
보할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