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완 향군회장, '향군개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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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때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전두환 전대통령의 신군부세력에 저항
하다 "5공개혁"의 희생물이 됐던 장태완 재향군인회장이 25일 이번에는
스스로 "향군개혁"을 선언,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날 오후 향군 임시총회에서 "어용단체로서의 오명을 씻고 향군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친목단체로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장회장이 이날 개혁조치의 일환으로 강조한 대목은 국장급 이상간부들이
무보수로 일하는 "자원봉사제도",시.군.구회로의 "기능분권화",비리와 부
정 일소를 위한 "시.군.구회장 임시평가제" 및 "공개행정"등.
그의 개혁선언은 김영삼 문민정부의 쾌도난마같이 대대적이고 거창한 개혁
은 아니지만 향군창립 42년만에 최초로 경선에 의해 선출된 회장으로서 "민
주적 절차에 의한 향군개혁"이라는 자그마한 공약의 실천이었다.
하다 "5공개혁"의 희생물이 됐던 장태완 재향군인회장이 25일 이번에는
스스로 "향군개혁"을 선언,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날 오후 향군 임시총회에서 "어용단체로서의 오명을 씻고 향군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친목단체로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장회장이 이날 개혁조치의 일환으로 강조한 대목은 국장급 이상간부들이
무보수로 일하는 "자원봉사제도",시.군.구회로의 "기능분권화",비리와 부
정 일소를 위한 "시.군.구회장 임시평가제" 및 "공개행정"등.
그의 개혁선언은 김영삼 문민정부의 쾌도난마같이 대대적이고 거창한 개혁
은 아니지만 향군창립 42년만에 최초로 경선에 의해 선출된 회장으로서 "민
주적 절차에 의한 향군개혁"이라는 자그마한 공약의 실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