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공단내 폭발사고로 14명 사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6일 오전 9시3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4동 543 수출 5공단내 농약원료
제조업체인 진흥정밀화학(대표.조택호)에서 변압기가 폭발, 화재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김태흥씨 등 6명이 실종되고,신오철씨등 8명이
크게 다쳐 인근 중앙 길병원과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
태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이 회사 직원 62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23명등 모두
85명이 사고 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체 여러구의 팔.다리
가 흩어져 있는 점등으로 미뤄 이들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고 사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폭발사고로 생긴 불씨가 5백여m 떨어진 경인고속도로변의 경동산업
으로 옮겨붙어 이 곳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
동을 벌였으며,폭음으로 3백m~5백여m 거리의 삼익악기 등 인근 공장의 대
형 유리창 수백장이 깨지고 대우전자는 사무실 지붕이 내려 앉기도 했다.
또 불이 붙은 파편이 인근 경인고속도로로 날아간 가운데 서구I.C~도화
I.C 구간 상.하행선의 차량통행이 통제돼,서구.부평방면 국도가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고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진흥정밀화학 공장내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일어난것
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한 가운
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조업체인 진흥정밀화학(대표.조택호)에서 변압기가 폭발, 화재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김태흥씨 등 6명이 실종되고,신오철씨등 8명이
크게 다쳐 인근 중앙 길병원과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
태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이 회사 직원 62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23명등 모두
85명이 사고 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체 여러구의 팔.다리
가 흩어져 있는 점등으로 미뤄 이들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고 사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폭발사고로 생긴 불씨가 5백여m 떨어진 경인고속도로변의 경동산업
으로 옮겨붙어 이 곳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
동을 벌였으며,폭음으로 3백m~5백여m 거리의 삼익악기 등 인근 공장의 대
형 유리창 수백장이 깨지고 대우전자는 사무실 지붕이 내려 앉기도 했다.
또 불이 붙은 파편이 인근 경인고속도로로 날아간 가운데 서구I.C~도화
I.C 구간 상.하행선의 차량통행이 통제돼,서구.부평방면 국도가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고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진흥정밀화학 공장내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일어난것
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한 가운
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