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나 PC통신망을 이용한 농어촌 특산물 우편주문판매 취급대상품목
이 내달 1일부터 대폭 확대된다.

체신부는 농어촌의 수익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그간 이용실
적이 저조하거나 생산중단된 20개 품목을 제외하고 1백1개를 새로 추가해
농어촌 특산물 우편주문판매 대상품목을 3백65개로 늘리기로 했다.

신규 추가 취급품목은 *김포 수삼 등 농수산물 63개 *광천새우젓 등 수산
품 37개 *수공예품인 단양 벼루 등이다.
특산물 우편주문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상품목록을 보고 신청할 수 있고 하
이텔이나 천리안 등의 PC통신망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에서 배달까지
보통 2-3일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