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지난 연말연시에 전개한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 유공자 29
명과 3개 단체를 포상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상목 보사부장관이 전수한 포상식에서 김영철 문화방송
차장(41), 조영화 전경련 이사(51), 김종호 한국방송공사 차장(44),최윤희
불교방송 PD 등 4명과 차량에 사랑의 성금함을 비치해서 모금을 한 대전서
부 모범운전자회(회장 신화철)에 단체표창으로 대통령 표창장이 각각 수여
됐다.

또 주용태 조선일보 사업국 사원(32), 엄주환 바르게 살기운동 경북 울산
군 온산면 위원장(62), 강영구 서울방송 감사부장(43)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장, 양찬승 문화방송기자(31) 등 20명과 2개 단체에 보사부장관 표창장
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