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두발제품시장 진출..기존사와 불꽃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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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소용 두발제품시장이 나드리화장품의 신규참여와 기존업체의 판촉
강화등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나드리는 미국의 화장품회사인 레브론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내달말 헤어컨디셔너, 스타일링, 염모제, 퍼머액 등 모두
23개 품목을 출시한다는 계획아래 지역별 대리점모집에 들어갔다. 계약
조건은 매출액의 5%정도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드리는 라미나 태평양이 별도 자회사를 설립한것과는 달리 본사내에
레브론사업부를 두고 각 지역 대리점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대리점에서는 각 미용업소를 파고드는 현장밀착영업을 전개하는한편
본사는 대중광고를 펼쳐 지원사격을 하는 판촉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라미화장품의 경우 지난 86년 자회사인 명미화장품을 설립, 독일
웰라사와의 기술제휴로 헤어제품 1백여가지를 생산하고 있는데 직판체제
를 근간으로 지방등에는 미용재료상을 통한 간접판매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작년 생산액이 1백억원으로 이시장에서 현재까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태평양의 자회사 유미코스메틱은 지난88년부터 미국 조토스와 손잡고
20여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대리점망을 구축하고 지방일부지역은
미용재료상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피어리스는 지난 91년 미국두발전문회사인 레드켄과 손잡고 17개품목을
직수입판매하고 있다.
이회사는 서울과 부산에 헤어스튜디오를 갖추고 한번에 20명정도, 1달
2-4차례씩 업소에서 일하는 미용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머리미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 6백억원을 넘어설것으로 예상되고있는 업소용 두발제품시장을 놓고
선두 명미를 비롯 각사의 시장점유확대 경쟁은 내달부터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강창동기자>
강화등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나드리는 미국의 화장품회사인 레브론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내달말 헤어컨디셔너, 스타일링, 염모제, 퍼머액 등 모두
23개 품목을 출시한다는 계획아래 지역별 대리점모집에 들어갔다. 계약
조건은 매출액의 5%정도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드리는 라미나 태평양이 별도 자회사를 설립한것과는 달리 본사내에
레브론사업부를 두고 각 지역 대리점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대리점에서는 각 미용업소를 파고드는 현장밀착영업을 전개하는한편
본사는 대중광고를 펼쳐 지원사격을 하는 판촉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라미화장품의 경우 지난 86년 자회사인 명미화장품을 설립, 독일
웰라사와의 기술제휴로 헤어제품 1백여가지를 생산하고 있는데 직판체제
를 근간으로 지방등에는 미용재료상을 통한 간접판매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작년 생산액이 1백억원으로 이시장에서 현재까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태평양의 자회사 유미코스메틱은 지난88년부터 미국 조토스와 손잡고
20여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대리점망을 구축하고 지방일부지역은
미용재료상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피어리스는 지난 91년 미국두발전문회사인 레드켄과 손잡고 17개품목을
직수입판매하고 있다.
이회사는 서울과 부산에 헤어스튜디오를 갖추고 한번에 20명정도, 1달
2-4차례씩 업소에서 일하는 미용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머리미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 6백억원을 넘어설것으로 예상되고있는 업소용 두발제품시장을 놓고
선두 명미를 비롯 각사의 시장점유확대 경쟁은 내달부터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강창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