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치권에서조차 논란이 돼온 바둑기사 이창호 7단의 병역문제가
공익근무요원 특례 부여 쪽으로 해결될 전망.

이병태국방장관은 27일 이 7단등 젊은 기재들의 군복무 문제 해결을 국
방부측에 요청했던 여야의원 1백1명에게 "올 10월 징병검사에서 이 7단이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된 뒤 문화체육부에서 바둑을 예술분야로 공식
판정,공익근무요원으로 조치되도록 요청해 올 경우 병무심의위원회에서 심
의,결정하겠다"고 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