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경기도 수원시 매탄동과 용인,화성군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영통,영덕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공사가 앞당겨져 아파트의 조기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토개공 경기지사(지사장 민병균)에 따르면 지난 6월에 착공,오는
96년까지 공사가 완료될 99만4천평 규모의 영통,영덕지구는 토지보상및
지장물 철거가 98%의 진도를 보여 예상보다 빠른데다 주택업체들의 토지
조기사용요구를 감안,당초 내년초이던 토지사용시기를 올해말로 단축,
빠르면 오는 12월께 아파트분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