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자동차 실용화 앞당겨..대우자동차 NGV II 개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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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의 압축천연가스자동차 개발성공은 우선 미국등 자동차주요시장
에서 초저공해 자동차의 판매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대우NGV II는 캘리포니아주의 배기가스규제기준에서 무공해배기가스
자동차(ZEV)의 전단계인 초저공해배기가스 자동차(ULEV)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첫 자동차라는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성능측면에서도 현재 가솔린차량과 같은 수준을 달성, 차세대자동차의
실용화 일정을 크게 앞당겨 놓게 됐다.
이자동차는 현재 운행중인 동급의 가솔린자동차에 비해 탄화수소는 11%,
일산화탄소는 69%, 질소산화물 84%, 이산화탄소 78.3% 배출에 그치고 있어
전체적으로 휘발유차량에 비해 공해를 50%이상 줄일수 있다.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포드가 저공해배기가스 자동차(LEV), 제너럴모터스가
현수준의 저공해배기가스 자동차(TLEV)개발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가장 무공해에 가까운 자동차로 구분된다.
성능 또한 미국 빅3들이 1회충전당 2백70-3백40km의 주행에 그치고 있다.
특히 대우자동차는 이자동차를 개발, 5개 기술에 대한 특허신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세계시장의 CNG자동차분야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에스페로1.6을 기본모델로 만들어진 대우NGV II는 91년 발표됐던 프린스2.0
기본의 대우NGV I가 CNG LPG(액화석유가스) 겸용차량인데 비해 CNG전용이며
연료공급방식도 믹서식 분사식 혼용시스템에서 한단계 발전한 분사식전용의
MPGI시스템을 채택, 정밀한 연비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엔진 전자제어시스템 연료공급장치 연료탱크등 주요부분이 모두 국산화가
가능한 부품으로 이뤄졌고 개발전과정이 순수 독자기술로 이루어졌다.
특히 실용화과정의 난제로 평가돼온 연료탱크도 복합재료용기를 사용해
1호기의 주철재용기에 비해 무게를 4분의1이나 줄였다.
이용기는 현재 전세계에 나와 있는 것중 가장 가벼운 것이다.
대우자동차는 대체연료자동차의 개발이 현재 전기자동차와 CNG자동차로
크게 나누어지나 전기자동차는 전기생산과정의 공해와 축전지의 폐기,
경제성등의 문제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천연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의 빅3도 CNG차량의 공동개발을 공식선언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CNG차량을 사용하는 나라는 이탈리아등 6개국으로 1백
2만대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5만대가 운행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2000년에는 5백50만대, 2010년에는
2천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본도 2000년에 2백만대의 대체연료
차량 판매를 목표로 정부가 기반시설 마련중에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대우자동차 박병완박사(책임연구원)는 "한국가스공사가
오는97년까지 천연가스의 국내배관망공사를 완공할 계획이어서 국내에서도
정부가 조금만 노력하면 충전소문제는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해 97년
내수판매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자동차는 협력업체와 부품개발에 나서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우자동차는 오는10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NGV94세계대회에서
연구논문발표와 함께 차량을 전시, 기술력 과시와 시장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에서 초저공해 자동차의 판매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대우NGV II는 캘리포니아주의 배기가스규제기준에서 무공해배기가스
자동차(ZEV)의 전단계인 초저공해배기가스 자동차(ULEV)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첫 자동차라는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성능측면에서도 현재 가솔린차량과 같은 수준을 달성, 차세대자동차의
실용화 일정을 크게 앞당겨 놓게 됐다.
이자동차는 현재 운행중인 동급의 가솔린자동차에 비해 탄화수소는 11%,
일산화탄소는 69%, 질소산화물 84%, 이산화탄소 78.3% 배출에 그치고 있어
전체적으로 휘발유차량에 비해 공해를 50%이상 줄일수 있다.
미국의 크라이슬러와 포드가 저공해배기가스 자동차(LEV), 제너럴모터스가
현수준의 저공해배기가스 자동차(TLEV)개발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가장 무공해에 가까운 자동차로 구분된다.
성능 또한 미국 빅3들이 1회충전당 2백70-3백40km의 주행에 그치고 있다.
특히 대우자동차는 이자동차를 개발, 5개 기술에 대한 특허신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세계시장의 CNG자동차분야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에스페로1.6을 기본모델로 만들어진 대우NGV II는 91년 발표됐던 프린스2.0
기본의 대우NGV I가 CNG LPG(액화석유가스) 겸용차량인데 비해 CNG전용이며
연료공급방식도 믹서식 분사식 혼용시스템에서 한단계 발전한 분사식전용의
MPGI시스템을 채택, 정밀한 연비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엔진 전자제어시스템 연료공급장치 연료탱크등 주요부분이 모두 국산화가
가능한 부품으로 이뤄졌고 개발전과정이 순수 독자기술로 이루어졌다.
특히 실용화과정의 난제로 평가돼온 연료탱크도 복합재료용기를 사용해
1호기의 주철재용기에 비해 무게를 4분의1이나 줄였다.
이용기는 현재 전세계에 나와 있는 것중 가장 가벼운 것이다.
대우자동차는 대체연료자동차의 개발이 현재 전기자동차와 CNG자동차로
크게 나누어지나 전기자동차는 전기생산과정의 공해와 축전지의 폐기,
경제성등의 문제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천연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의 빅3도 CNG차량의 공동개발을 공식선언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CNG차량을 사용하는 나라는 이탈리아등 6개국으로 1백
2만대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5만대가 운행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2000년에는 5백50만대, 2010년에는
2천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본도 2000년에 2백만대의 대체연료
차량 판매를 목표로 정부가 기반시설 마련중에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대우자동차 박병완박사(책임연구원)는 "한국가스공사가
오는97년까지 천연가스의 국내배관망공사를 완공할 계획이어서 국내에서도
정부가 조금만 노력하면 충전소문제는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해 97년
내수판매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자동차는 협력업체와 부품개발에 나서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우자동차는 오는10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NGV94세계대회에서
연구논문발표와 함께 차량을 전시, 기술력 과시와 시장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