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30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실태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이
리 부송TK 2공구의 금호건설 등 5개업체를 경고조치하고 이들업체가 시공중
인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지구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이리 부송TK 2공구 등 특별관리지구로 지정된 5개 공사현장은 지난 상반기
재해율이 평균치의 3배 이상이거나 사망사고가 1건이상 발생한 곳들로 앞으
로 매달 1회이상 주공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받게 된다.

경고받은 5개 업체명단과 특별관리지구는 금호건설(이리 부송TK 2공구),신
한(산본 33공구),남양건설(전주 평화 1공구),라이프종합건설(등촌 10공구),
해강(산본 43공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