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및 조명기능을 겸하는 영상시계가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시계메이커인 동양기전(대표 이두철)은 삼성물산및 일본 마쓰바라사와 공동
으로 2년간 30억원을 들여 이제품을 개발,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
다.

이제품은 천정이나 벽 마루등에 시계작동모양의 대형그림과 다양한 배경그
림을 컬러로 영사,야간시계역할을 하며 패션조명과 인테리어기능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체안에 무브먼트및 문자판등이 내장됐고 특수광학기술을 적용해 거리 장
소에 관계없이 선명한 그림및 자유로운 영상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특수렌즈
를 일본서 들여와 동양기전에서 월3만개정도 생산,삼성물산에서 "라임라이
트"란 상표로 전세계에 걸쳐 판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