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있는 다목적실용위성 개발체제는 항공우주연구소
주관아래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현대기술개발 한라중공업 (주)한
화 두원중공업등 7개업체가 부분체주관회사로 참여하는 체제로 사실상
확정됐다.

항공우주연구소는 30일 다목적실용위성개발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들7개업체가 위성체를 5개분야로 구분,각각 단일개발계획서를 제
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두원중공업은 구조및 열제어계분야를 공동개발하기로 밝혔으며
대우중공업은 자세제어계,현대기술개발은 전력계,한라중공업은 추진계,삼
성항공은 원격탐사측정명령계를 각각 맡겠다고 신청했다.
정부는 8월초 심의위원회를 구성,다목적실용위성 개발에 참여하려는 업체
들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오는8월20일 부분체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