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사랑의 향기"(SBSTV 밤8시50분)
장감독은 명희를 만나 자신에게 도움을 청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용기를 북돋
아 준다. 상희는 준호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누지 못해 집앞에까지 따라와 실
랑이를 벌이다 뒤따라온 친구들에 의해 돌아간다. 이를 목격한 영진은 당혹
감과 심한 배신감에 싸여 준호와 다툰다.

<>"명화극장"<어느 형사의 명예>(KBS1TV 밤9시40분)
청렴결백하고 강직한 성격의 형사가 과잉충성과 정치적 목적을 위한 함정수
사에 말려든다. 오랫동안 직업인으로 쌓아온 형사로서의 명예를 다치게 된
그가 끝내는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댄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