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TV방송사 대표단(단장 제1부사장 이슨 조르단)이 30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대표단을 인솔한 조르단 제1부사장은 방북목
적과 관련, 김일성사망에 즈음하여 조의를 표시하고 한반도 정세
와 북한문제에 대해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정하고도 책임있는 보도
를 하겠다는 자신들의 약속을 재확인하는데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방송은 전했다.

이날 평양공항에는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이종혁과
TV방송총국장 차승수가 나와 대표단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