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5시 50분께 충남 천안군 성거면 삼공리 경부고
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75.4km지점)에서 경기 1초 4994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장창섭.29.서울시 중랑구 묵 2동 235의
118)가 갓길 옹벽을 들이 받으며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와 장씨의 손위 처남 박태영씨(38.경
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쌍용아파트 607동 401호), 박씨의
부인 정경엽씨(32),아들 기성군(13),딸 보람양(8)등 일가족 5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