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옛기억찾아 지하수맥 발견 완전해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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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는 물론 모든 농수로가 말라 농민들이 물한방울 구하지
못해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있는 전북 순창군에서 70대 노인이
어려서 보았던 들샘을 기억,하루 2천t의 물이 솟아져 나오는
지하수맥을 찾아내 가뭄을 완전히 해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신평마을에 사는 이득수노
인(75).
이노인은 한달여동안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다 비마저 내리지
않아 자신의 마을 저수지,소류지,농수로가 말라 붙어 벼,참깨등
농작물이 발갛게 타죽어가고 농민들의 지하수 개발이 번번히 실패
를 거듭하자 자신이 어려서 물을 떠먹던 들샘을 기억해낸 것.
그러나 60여전 일이고 지금은 경지정리,도로개설등으로 마을
지형이 워낙 변해 그 장소를 알아내는 것은 그리 쉬운일을 아니
었다. 이노인은 이 장소를 알아내기위해 꼬박 이틀동안을 마을
주변을 수백차례 돌며 고목나무 옆이라는 사실까지 기억,이 주변
을 2m가량 파는 순간 10여분도 안돼 물줄기가 솟아 나왔다.
못해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있는 전북 순창군에서 70대 노인이
어려서 보았던 들샘을 기억,하루 2천t의 물이 솟아져 나오는
지하수맥을 찾아내 가뭄을 완전히 해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신평마을에 사는 이득수노
인(75).
이노인은 한달여동안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다 비마저 내리지
않아 자신의 마을 저수지,소류지,농수로가 말라 붙어 벼,참깨등
농작물이 발갛게 타죽어가고 농민들의 지하수 개발이 번번히 실패
를 거듭하자 자신이 어려서 물을 떠먹던 들샘을 기억해낸 것.
그러나 60여전 일이고 지금은 경지정리,도로개설등으로 마을
지형이 워낙 변해 그 장소를 알아내는 것은 그리 쉬운일을 아니
었다. 이노인은 이 장소를 알아내기위해 꼬박 이틀동안을 마을
주변을 수백차례 돌며 고목나무 옆이라는 사실까지 기억,이 주변
을 2m가량 파는 순간 10여분도 안돼 물줄기가 솟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