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4굿윌게임 레슬링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31일(한국시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레슬링
48KG급 3-4위결정전에서 문명석(전주대)이 안드레이 마튜노
프(러시아)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날 현재 태권도,유도,복싱에서 금9,은3,동1개로
러시아(금34,은29,동29),미국(금26,은20,동28)에 이어 메달
레이스 3위를 달리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74KG급 문의재(한국체대)와 82KG급 양현
모(조폐공사),100KG급 김길수(영남대)는 모두 8강에서 탈
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