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은 정부조달시장 개방문제와 관련한 미
국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미국의 경제 재제를 피하기위해 최종
적인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은 양국 회담의 결렬과 관련,외무성 고
위관리를 인용,"일본은 미국의 제재조치를 피하기위해 최선의 노
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고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고 전했다.

앞서 미.일 양국 무역협상 대표들은 29-30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열린 최종협상에서 일본 정부조달시장 개방문제와 관련,원거리통
신기기및 의료장비 조달시상 확대문제에서 다소 진전을 거뒀으나
31일이라는 시한안에 협상을 타결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