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새벽 1시를 기해 제주도와 남해 전해상,서해남부
전해상에 태풍경보를 발효하고 제주도 남쪽해상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제11호 태풍 ''브렌던''이 이날 오후 7시 현재 제주도
남쪽 약 3백km 해상에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채 시속 40km의 빠
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