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의 항공모함 기티호크가 최근 제주도 근해의 동지나해에 접근,
탑재 전투기들이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재일미군의 아쓰기기지까지
비행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북한핵문제가 본격화된 이후 미항공모함이 한반도근해에 접근한 것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쓰기기지 감시자들은 이와관련,"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연일 키티호
크의 연락기 C2기가 후목기지로 진입,병력을 태운채 제주도 방면으로 향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