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8.01 00:00
수정1994.08.01 00:00
31일 오전 9시께 인천시 남구 용현4동 312 용현우체국 앞길에서 임선희씨
(78.여.용현2동 310)가 누운상태에서 입에 거품을 문채 숨져 있는 것을 주
민이 112 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임씨가 큰아들과 불화가 심해 지난해 11월 말께도 음독자살을 시도
했다는 가족들의 말과 입에서 거품과 함께 심한 농약냄새가 남에 따라 임씨
가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