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메가 윈도우램(WRAM)반도체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삼성이 개발한 8메가 윈도우램은 지금까지 그래픽 등 화상 처리속도
가 가장 빠른것으로 알려진 비디오 램(VRAM)보다 3배정도 빨라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차세대 뉴미디어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각종
멀티미디어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다.

이 회사는 윈도우램 전용 콘트롤러가 양산되는 96년초부터 이 반도체가
고성능멀티미디어 PC 등에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반도체는 비디오램보다 처리속도가 3배 빠른데 비해 칩사이즈는
8분의1로 작아 고집적 소형화 되는 제품에 적합해 향후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