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 수성갑,경주 영월-평창의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1일 거리 연설회
와 유권자들과 만남을 통해 부동표를 모으기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했
다.
지역 선관위에서는 투개표 준비를 완료했으며 막판 금품살포등 불법운동
을 할 가능성에 대비,24시간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은 이날 밤 12시에 끝나며 2일 오전 6시부
터 오후 6시까지 3개지역에서 일제히 투표를 갖게 되며 3일 새벽에는 당락
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선거법 제정 후 처음 실시된 이번 선거는 깨끗하고 돈안드는 선거운동
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무대였으며 선거운동과 관리에 처음으로 자원봉사자
제도가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