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기상재해로 GNP의 0.26%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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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기상재해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친 손실은 연평균 GNP의
0.26%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일 발표한 "우리나라 기상관련 재해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기상재해가 가장 컸던 87년과 90년의 GNP성장률
은 각각 13%,9.3%로 호경기가 유지되는 등 기상재해가 국내경기의 흐름
을 바꾸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체 GNP외에 농림어업 GNP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쳐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농림어업 GNP의 0.78% 감소효과를 가져왔으며 기상재해가 심
각했던 87년의 경우에는 농림어업 GNP가 전년대비 6.8%나 감소했다.
0.26%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일 발표한 "우리나라 기상관련 재해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기상재해가 가장 컸던 87년과 90년의 GNP성장률
은 각각 13%,9.3%로 호경기가 유지되는 등 기상재해가 국내경기의 흐름
을 바꾸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체 GNP외에 농림어업 GNP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쳐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농림어업 GNP의 0.78% 감소효과를 가져왔으며 기상재해가 심
각했던 87년의 경우에는 농림어업 GNP가 전년대비 6.8%나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