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8.01 00:00
수정1994.08.01 00:00
현대전자는 한국통신에 4만대의 하이텔 단말기(HVT-3000M)을 공급키로
하고 9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단말기는 모뎀과 공중전화선을 통해 하이텔의 각종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가로 27Cm 세로 28Cm 높이 24Cm에 무게 7.5Kg
이다.
현대전자는 자체 비디오 칩을 내장해 화면 전개 속도를 빠르게 했으며
전용한글 글자체를 개발해 그래픽상태에서 처리속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