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3사의 세탁기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통관기준(주문자상표부착생산포함)으로 올상
반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5% 증가한 4천5백33만달러어치의 세탁기를
수출했다.

대우전자는 이기간중 2천8백5만4천달러어치를 해외에 판매, 지난해 상반기
보다 수출이 118.1% 늘어났다.

금성사와 삼성전자는 각각 2천8백5만달러와 1천8백2만달러어치를 수출, 전
년동기대비 47.7%와 17.5%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