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장으로 구성된 물가안정민간협의회는 1일 소비재 제조업체 1천여
개사에 공산품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발송,가
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줄것을 촉구했다.

물가안정민간협의회는 공문에서 가뭄피해의 확산으로 농축수산물가격의 급
등이 우려되고 있어 공산품가격안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업종별 지역별로
가격의 담합인상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성과급제 도입등으로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생산성향상을 통해 가격인상
요인을 흡수해 주도록 당부했다.

정부측에 대해서는 농축산물의 수급안정과 공공요금인상을 자제를 통한 물
가안정기조를 조성하고 금리와 환율등 요소비용의 안정정책을 강화해줄 것을
건의했다.